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드로우(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 (문단 편집) === 역사 === 옛날에는 단순히 피부색이 짙은 갈색인 엘프여서 다크 엘프라는 이름으로 불리운 종족이었다. 원래는 다른 엘프들처럼 엘프 신들을 믿는 종족이었는데, 다크 엘프 국가 중 하나인 일리시르가 [[롤쓰]]의 신앙을 따르게 되면서 타락하였다. 원래 주로 믿던 신들은 롤쓰의 자식들인 베이런과 [[에일리스트레이]]였지만 이들은 점차 세력을 잃고 다크 엘프가 완전히 타락할 시점에서는 롤쓰 신앙이 주된 믿음이 된다. 약 -10,000DR 경에 다른 엘프 종족들과의 전쟁 중에서 롤쓰를 비롯한 악마들과 손을 잡았다가 패배하여[* 사실 이들이 전쟁을 일으킨 것은 아니었고 [[아리반다르 제국]]의 썬 엘프들이 먼저 다크 엘프들을 침공해대자 일리시르가 아리반다르 제국의 동맹국을 공격한 것이다. 그런데 먼저 침공한 썬 엘프들은 왕족만 갈아치우는 것으로 끝나고 반격한 다크 엘프들은 선한 다크 엘프까지 연대책임으로 저주를 받는다. 이때 용서받은 썬 엘프들은 다시 다른 엘프들을 침공하고 악마와의 혼혈까지 만드는 등 더없이 타락하지만, 이 때에도 종족 단위의 연대책임은 없이 문제를 일으킨 일부만 진압하고 넘어갔다.] [[언더다크]]로 추방당하고, 태양빛을 볼 수 없는 저주를 받았다. 그런데 이 시점에서 롤쓰를 따르지 않던 수많은 다크 엘프들[* 롤쓰를 믿는 다크 엘프 세력은 일리시르 하나 뿐이었다.]도 함께 추방되는 억울한 처사를 겪었고, 이들은 지상의 엘프들을 원수로 여기게 되어 대부분 롤쓰 신앙에 귀의해버렸다. 이후 수많은 세대를 거쳐 애러쉬니-롤쓰의 가르침에 의해 언더다크를 추방지가 아닌 진정한 고향으로 생각하게 되었으며, 가끔 지상에 약탈을 나가는 정도를 제외하면 지상 세계에는 하등 관심을 두지 않는다. [[그레이호크]] 쪽에서는 패했다는 표현이 안 나온다. 그냥 입장차이로 헤어졌다. 그래서인지 딱히 엘프를 증오한다는 묘사도 직접적으론 안 나온다. 어차피 악의 종족인 이상, 다른 종족과 사이가 좋을 리가 없다. 포가튼 렐름의 드로우 사회는 4판에서 롤쓰의 침묵과 [[주문역병]] 때문에 극심한 혼란을 겪었다. 롤쓰가 침묵하는 동안 몇 개의 도시가 무너졌으며, 이후의 주문역병에 의해 지하 세계에 물이 차오르자 이전보다 많은 도시들이 몰락하여 수많은 난민들이 발생했다. 이 난민들은 지상과의 경계 지역에 빈민촌을 형성하거나 아예 그들이 몰랐던 미지의 세계인 지상으로 나아가고 있다. 또한 언더다크의 영역이 줄어들면서 다른 종족들과의 마찰도 늘고 있고, 악한 드워프 [[듀에르가]]의 신인 아바토르[* 원래의 듀에르가 신들이 사망한 이후 그 자리를 차지했다.]가 지상의 악신인 [[베인(포가튼 렐름)|베인]]의 부하로 들어가면서 지상과의 분쟁에도 휘말려들고 있다. 지금은 시간이 흘러 지상에서도 피난민 드로우 사회가 형성되었고, 아예 지하세계를 본 적이 없는 드로우 2세대와 3세대들도 태어나고 있다. 그야말로 대격변. 그리고 Redeemed Drow라는, 구원받은 드로우도 늘어가고 있다.[* 이쪽은 일광욕도 한다!] 선한 드로우의 여신이자 엘프의 신의 딸인 에일리스트레이가 죽은 후로 아버지 코렐론 라레시안도 점차 드로우를 받아주고 있다고. 4판에선 이에 더해서 '''사실 지상 종족들은 드로우라는 종족 자체를 잘 모르고 있었다'''는 설정이 추가되었다. 일반적인 지상 종족들은 드로우가 사악한 놈들인지 아닌지도 잘 모르고, 그냥 지하에서 올라온 까만 엘프들이라고 생각해왔던 모양이다. 때문에 어딜 가든 배척받는 분위기에서 많이 벗어났다. 드로우 PC들을 배려한 설정 변경인데, 그럼 그 전에 죽도록 고생한 드리즈트나 [[비코니아]]는 어떻게 되는 걸까?[* 이건 시대적인 배경 차이도 있다. 드리즈트와 비코니아가 활동하던 포가튼 렐름 배경 시대는 D&D 3판도 아니고 [[AD&D]] 때였다(드리즈트가 우불드랑 다툴 때가 와서야 겨우 3판이다). 그리고 4판 때는 주문역병으로 인한 재앙으로부터 100년 후, 한동안 지상세계에 관여하지 못한 드로우라는 종족은 지상세계에서 더욱 생소해졌다는 것. 또한 3판 때도 다마라 지방처럼 드로우가 출몰하지 않은 지역 사람들은 드로우를 본적도 없었다. [[자렉슬 베너]]가 다마라 왕국 수도를 당당히 활보해도, 병사들은 ‘좀 특이한 엘프인가 보다.’ 하고 넘어갈 정도로. 그리고 드로우들도 머리가 없는 게 아니라서 지상으로 올라와 깽판을 치면 엘프에게만 쳤지 후환 쩌는 인간은 별로 손대지 않았다. 드리즈트도 다르게 보면 운이 좋았던 것이, 언더다크를 떠나 지상으로 나온 곳이 깡촌인 데다 살기 어려워서 남 신경 쓰기 어려운 아이스윈드 데일이라서 살아남았지, 엠이나 [[워터딥]] 같은 대도시 근처로 나왔으면 끔살당하거나 노예로 팔리거나 둘 중 하나였다. 잊지 말자, 페이룬은 굉장히 넓다. '''그니까 비코니아는 재수가 없는 거 맞다.'''] 한편 오히려 드로우 입장에서야말로, 인간 모험가들은 잊을만하면 갑자기 나타나서 재미로 자신들을 사냥해대거나 돈에 미쳐 감히 자기네 보금자리에까지 쳐들어와 소중한 아이템과 돈을 털어가는 이해 못할 몬스터다. 드로우들을 가장 미워하는 엘프들도, 드로우들을 가장 경계하는 마인드 플레이어들도 그저 돈을 많이 벌고 싶다는 이유만으로 목숨 걸고 테러를 저지르지 않는데, 유독 인간들만 저런 말도 안 되는 이유로 핵심부까지 쳐들어와 난리법석을 떨고 있는 것이다.[* 사실 그 험악한 언더다크를 감히 살아서 통과한 후 특별히 더 무시무시하다는 드로우 레어까지 들어올 배짱이 있는 정도면 난다긴다 하는 드로우 정예 전사들로도 대단히 상대가 어려운, 최정예 모험가 무리라 평범한 드로우들은 그야말로 양민학살 당하는 꼴이니 당연하기도 하지만.][* 물론 제아무리 인간 모험가들이라도 드로우 도시에서 오랫동안 버틸 수는 없다. 그 이레니쿠스조차도 드로우 대모 여럿과 함께 한 자리에서는 대단히 공손하고 예절바른 태도로 일관했다. 이들 입장에선 그저 돈만 많이 약탈해서 도망가면 끝이다.-참 말로는 쉽다. 거기다 드로우 대모들은 5판 기준 CR이 20이다. 20레벨 모험가 넷과 싸울 수 있는 수준이라는 것이다.] [[주문 역병]]을 일으킨 [[미드나잇(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미스트라]]의 죽음을 틈타 롤쓰가 새로운 마법의 여신이 되기 위해 데몬 위브를 창조하고 잠시나마 마법 영역을 지배한 적이 있다. 당시 롤쓰의 데몬 위브를 사용하게된 드로우 마법사의 비전 마법이 상당히 강화 됐고, 비전 마법도 신성 마법처럼 롤쓰의 힘과 은총을 발휘하는 능력이 된 셈인데, 이건 롤쓰가 롤쓰를 믿는 남성 마법사와 여성 성직자의 지위를 동일하게 간주한다는 신호였다. 심지어 그 당시에 차브락이라는 '남자' 마법사가 그 롤쓰와 채널링해서 롤쓰의 대변인으로 활동하는, 원래라면 상상도 못할 일도 일어났다.[* 롤쓰의 침묵 이후에 롤쓰와 채널링 한 건 차브락이 처음이라고 한다.] 롤쓰의 의지가 개입된 사회 질서의 파격적인 변화는 드로우 사회에 큰 혼란을 일으켰고[* 롤쓰는 그동안 드로우 사회를 굉장히 보수적으로 유지했었고, 다양성을 사랑하지만 기존의 질서를 벗어난 변화에는 극도로 부정적인 신인데 그런 롤쓰를 섬기던 드로우에겐 롤쓰의 이런 메세지가 상당히 충격일 수 밖에 없다.], 롤쓰의 명령에 거부감을 내비치며 남성 마법사의 지위 상승에 반대하는 드로우들도 생겼었다.(주로 여사제)[* 물론 대놓고 롤쓰에게 개길 순 없으니까, 드로우 도시를 돌며 '마법사와 성직자를 동일하게 대하라'는 메세지를 전달하는 임무를 수행하는 선택받은 여사제를 거짓말로 대중을 현혹 시키는 사기꾼, 이단으로 낙인 찍어서 부정 하거나 추방 시키는 식으로 대처했다. 원래 비전 마법을 중요시했던 몇몇 가문과 눈치 빠른 여사제들은 금방 롤쓰의 뜻을 받들었지만 그들도 속으로는 데몬 위브를 '나쁜 아이디어'로 생각하면서 롤쓰의 계획에 의심을 품을 정도였다. 어쨌든 [[클레릭(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클레릭]]들은 자신의 신에게 헌신함으로써 신에게 지원을 받고 신성마법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롤쓰가 마법사의 지위 상승을 결정한 이상, 롤쓰의 여사제들은 힘을 유지하기 위해서라도 결국 그 뜻에 따라야 했겠지만..] 거기다 재즈래드 찰신 같은 선동 세력까지 합세하여 수 많은 사회적 분쟁이 일어났었으나, 드로우들이 새로운 질서에 적응하기도 전에 미스트라가 부활해서 데몬 위브를 뺏어가는 바람에 여성 성직자가 권력을 독점하는 예전 질서로 금방 돌아가 버린다.[* 또한 애초에 롤쓰에겐 위브를 유지할 역량이 없었다고 한다.] 포가튼 렐름에서 드로우가 되기 이전의 다크 엘프들은 암흑시야(darkvision)가 없는 데다 짙은 갈색 피부에 '''검은색 머리카락'''을 가진 말 그대로 까만 엘프라고 한다. 따라서 저 구원받은 드로우가 되면 피부색이 짙은 갈색으로 변한다. 물론 주문역병의 결과에 따라 많은 지하 드로우 도시가 박살났고, 이에 따라 본의 아니게 지상으로 피난 온 드로우들도 있다. 이 경우엔 기존의 피부색과 머리색을 유지한다. 물론 햇빛에 대한 페널티도 받는다. 롤쓰의 아들인 베어론의 추종자들은 4판 이전부터(게임외적으로는 이전 버전 D&D) 지상에서 살아온 자들이 있다고 한다. 3판 세계관 설정에도 관련인물이 나온다. 그리고 이렇게 지상에 진출한 드로우들과 인간들 사이에서 태어난 하프드로우들도 존재하며, 심지어 바바리안과 드로우의 혼혈도 있다고 한다. 순혈 드로우들같은 종합 능력 수정치 +4의 이점은 없지만 그 대신 레벨 보정 불이익이 없고, 태양광 페널티가 없으며, 드로우들과 마찬가지로 암흑시야 능력을 갖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